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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전현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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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존경했던 신태선 선배님....
내용	평소 가장 존경했던 신태선 선배 님~ 늦게 부음소식을 듣고 얼마나 놀랐는지 그렇게 건강하셨던 선배님이 이렇게 허무하게 떠나시다뇨 .... 30년이 넘는 인연이 하루 아침에 이슬처럼 사라진다는 말..... 정말 실감이 나질 않습니다. 선배 님을 처음 만난 때가 1981년도, 원주에 있었던 제1하사관학교가 없어지면서 2군으로 전입을 오셨죠. 고향인 봉화쪽으로 근무을 희망하셨지만 여의치 않아 32사단 부관부에 보직을 받았고 그때부터 인연이 시작 되었습니다. 그리고는 1988년에 육군본부에 하사관과가 신설 되면서 같이 면접을 보고 육군인사운영감실에 보직을 받아 부사관과에 같이 근무했던 시절이 어제 같은데 선배님은 다시 볼 수 없는 길을 선택 하셨습니다. 그래도 제가 자주 찾아가는 대전 현충원에 계시니 조만간 찾아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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