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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전현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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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우리아빠여서 행복했어요
내용	오늘은 아빠랑 헤어진지 105일째. 99일째 되던날 서울갔다 내려오면서 아빠보러 다녀왓어... 석상,석비가 3개월만에 세워졌다는거듣고 바로 보러갔능데 보니까 이제야 안심이 되더라구... 그래두 비가오능날이면 아빠걱정부터해요.. 아직 잔디가 자라지않아서... 아빠.. 이틀전 내생일이었능데 아빠생각 많이나더라구.. 살아계셨음 키워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을텐데.. 아빠를 이젠 볼수가 없잖아... 아빠.. 우리아빠여서 행복했어요.. 많이 보고싶어요.. 다음생에도 아빠딸할래.. 다시 만나능날까지 행복하게 지내구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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