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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전현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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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불러도 대답없는 나의 아빠...
내용	아빠와 이별한지 166일째 날.... 아빠와 이별했을때는 두꺼운 패딩을 입고 있었는데 이젠 너무 더워 에어컨이 없으면 더워서 밖에 나가지도 못하는 날씨입니다. 어제 엄마 저번달 수술하고 한달이 되어 서울에 검진을 하러 다녀왔어요. 다행히 시술한곳은 잘되었답니다. 하지만, 겨울쯤 더해야 한다고해서 10월에 ct를 찍어보고 판단을 하자고 해서 예약을 하고 내려왔어요. 완전히 다 낫기를 바라진 않지만 그래도 더 나빠지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아빠가 엄마를 꼭 지켜주세요. 남이가 가게를 열게 되었다고 아빠에게 갔지요? 아빠가 많이 도와주세요. 아빠가 많이 사랑하시고 걱정하시던 막둥이 잘될수 있도록 옆에서 힘이 되어주세요.. 우리딸들 아빠가 주신 사랑 늘 기억하면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으니까 아빠두 우리 잊지말고 꿈에라도 한번씩 찾아와 주세요. 너무 보고싶어요. 불러보고 싶고 보고싶어도 이제 불러보지도 못하고 얼굴도 못보는데... 너무 사랑하고 너무 보고싶은 나의 아빠... 늘 사랑합니다... 너무 아빠가 보고싶은 큰딸 숙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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