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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전현충원

추모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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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너무 보고싶고 그리운 나의 아빠...
내용	아빠와 이별한지 186일째날... 아빠 .. 아빠.. 너무 부르고싶고 너무 보고싶은 나의 아빠.. 벌써 휴가철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산으로 바다로 해외로 휴가를 갑니다. 저도 휴가지만 막상 갈만한 곳도 이리저리 없네요.. 아빠가 계신곳도 많이 덥겠죠... 아빠랑 낚시도 하고 고기도 구워먹고 바다에도 가고싶네요.. 아빠와 보낸 모든 시간이 추억이라는게 너무 가슴 아픕니다. 아빠가 아직도 우리 곁에 계신것 같은데 ... 너무 보고싶고 휴가내내 아빠생각이 너무 많이 났습니다. 죽을때까지 비행기는 안탈거라.. 아빠를 만나러 가던 그비행기며 공항이 너무 싫고 두번다시 베트남이라는 나라는 쳐다보기도 가고싶지도 않습니다. 사랑하는 아빠를 가슴에 안고 타고왔던 그 비행기가 정말 죽도록 싫습니다. 아빠가 너무 그리운 하루네요. 너무 보고싶은데 아빨 볼수 없다는 사실이 참 가슴 아프고 눈물이 계속 나네요. 씩씩하게 잘 지내고 있지만,아빠가 참 많이 보고싶어요. 너무나 사랑하고 보고싶은 나의 아빠. 사랑해요... 아빠딸로 태어나게 해줘서 너무 감사하고 그많은 사랑 주셔서 행복했습니다. 아빠딸이어서 너무 자랑스러웠습니다. 그립고 그리운 나의 아빠.. 20일쯤 아빠만나러 갈께요. 그때까지 꿈에라도 아빨 만날수 있었음 좋겠습니다.. 아빠의 사랑하는 큰딸 숙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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