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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전현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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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서럽게 살고있는 어미를 아느냐
내용	슬픈 계절 10월이 군아 우리 상민이 생일이 있는 달이지 세상 살이가 호락호락 하지는 않다마는 이 지루한 인생은 언제나 마쳐질가 원치않는 불편함이 나를 힘들게 할때 긴 한숨으로 너의 이름을 불러본다 지난주 이모꿈에 니가 보였다지 생시처럼이모를 감싸 않으며 이모 엄마한테 가 바주세요 하고 부탁을 했다는데 엄마의 긴 한숨의 독백이 너를 힘들게 했나보다 해결돼지 않는 무거움이 어미 마음을 짖누루지만 이것도 내가 감당 해야 한다면 해야지 널 잃고도 입에 밥을 넣고 사는데 그 무엇을 잃는 다고 해서 낙심거리가 돼겠냐먄 그냉 이 지루하기만 한 인생 살이가 덧 없다 니 생일에 이모랑 갈거야 여름에 다녀오고 못 가밨으니 너의 자리는 엉망 이겠지 초막을 짖고 서라도 너의 곁에 머물고 싶다 보고싶은 상민아 빨리 너를 찾아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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