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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전현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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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늘이 언제나 어미 이름을 불러주려나
내용	하늘이 언제나 내 이름을 부를까 올 해도 얼마 남지 않은 연말 이지만 해 마다 돌아오는 연말 새해 특별히 달라질것도 변할것도 없눈 세월만 가는군아 너의 생일에 다녀오고 올해를 마무라 하는 맘으로 주말에 아빠와 함께 너를 찾았지 니가 군에간 날이기도 하고 지나간 세월이 무심 하리만치 너의 비석앞에 빚 바랜 꽂을 바꾸어 주고 먼지묻은 비석을 딱어 주는 것 외에는 할수 있는게 없으니............. 다니라 갈때도 긴 한숨이요 너를 보고 오는 시간도 긴 한숨이니. 속에서 부터 터져 나오는 이 한숨을 어째야 할가 가슴에 묻은 그리움이 터져 나오는 쉼표일까 하늘이 언제나 이 어미의 이름을 불러줄까 기대하고 기다려 본다 사진속의 아들은 환하게 웃고 있는데 어미는 통곡의 강물에서 허우적 거린다 보고싶고 그리운 아들아 엄마가 자주 가지는 못 하지만 세상의 숫자로도 셀수없을 정도로 너를 찾는다 상민아 보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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