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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전현충원

추모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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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랑하는 아버지 어머니
내용	아버지 어제꿈에 아버지에 모습을 보았습니다. 아버지.아버지 불러보고...큰아버지가 오신꿈을 꾸었어요 무슨일이 있는건 아닌지 걱정도 되고, 오늘이 아버지 생신이신데, 그때문에 꿈에서 보이셨는지... 찾아뵌지가 벌써 2달이 넘었습니다. 죄송해요. 아버지 어머니. 이번주 목요일에는 준석이도 같이 아버지.어머니 뵈러 갈께요.~ 방학을 했는데도, 학교에 학원에 특강에 시간을 내기가 저보다 더 어려워요... 그래도 이번 여름학기에는 꼭 시간내서 갈려고 합니다. 할아버지.할머니 찾아뵌지도 오래되기도 했어요. 이번에 가면 외할아버지도 같이 뵙고와야죠. 장모님도 같이 갈꺼예요. 아버지.어머니 하리는 딸을 낳았습니다. 건강하게 잘 순산하고, 지금은 집에서 몸조리하면서 애를 잘 키우고 있을 거예요. 애가 벌서 애를 낳았네요. 시간이 참 빠르네요. 준석이는 아주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모두가 아버지.어머니 덕분입니다. 혜경이도, 저도 모두 잘 지내고 있구요. 누님들도 다 잘지내고 있어요. 큰누나도 조만간 힘들었던 일들이 잘 마무리될꺼구요. 작은누나는 여전히 자기하는일 하면서 잘 지내고 잇습니다. 이번장마에 강화에 비가 많이 왔어요. 며칠전에도 들렀는데,,글쎄 테크 천장이 무너져서 보수좀 했습니다. 이번에 비가림막으로 천장공사를 좀 하고 있는데, 제가할려니힘들어요 아버지가 예전에 하신것보다 잘 해보려고 하는데...잘 안되요. 태양광은 여전히 잘 돌아가고 있어요. 장마라 이번달은 발전량이 별도 없지만요.. 그리고 이번에 아버지가 쓰시던 화장실 실리콘 교체및 바닥에도 실리콘으로 다시 깨끗하게 교체했습니다. 그동안 곰팡이가 좀 ... 공장는 잘 운영되고 있습니다. 경기가 너무 어려워서 다들 일은 없지만, 그래도 제 사업장은 하나님이 아버지를통해 잘 도와주신덕에 크게 성장은 못해도 꾸준히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제 장마가 지나면 무더위가 올거 같아요. 아버지 어머니도 더위에 건강챙기시고, 잘 지내고 계십시요. 마지막으로 우리 장인(아버지)도 잘 지내고 계세요. 목요일에 혜경이랑,준석이 데리고 갈께요...(장모님도 같이) 원호는 국내에 취직해서 요즘 바쁜가봐요...잘 되었습니다. 윤서도 잘 크고 있구요...걱정 안하셔도됩니다. 7월에 마지막주에 아들이 .... 아버지.어머니 사랑합니다. 장인어른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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