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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전현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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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생일
내용	상민아 오늘이 어미 생일 이란다 그냥 잊고 있었는데 상호가 축하 전화를 주었군아 신예도 이모 생일 축하 한다고 메세지 오고 아이들 데리고 주말에 온다고 하니 고맙지 하지만 니가 없이 보내는 생일이 무순 의미랴 그날이 그날 인것을 멀미만 아니면 배 타고 먼 바다로 나가고 싶다 그곳에서 보는 노을은 슬프겠지 지난주 상진샘과 고등부 은퇴 교사샘 들을 오랜만에 만났단다 엄마 인생에서 빼 놓을수 없는 소중한 분들이지 너를 잃어 버리고 정신이 하나도 없이 지낼때 어미 곁에서 함께 아파하며 보듬어 주신 분들이니 천국가서 다 함께 만나고 싶은 친구들이란다 이번주 토요일 너의 생일을 기념해서 온 가족이 대전을 게휙 했는데 아쉽게도 그날 상호가 시혐이 있어서 다음달에 가기로 했단다 상민아 많이 보고싶고 그립지만 세월이 가기만을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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