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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전현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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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랑하는 남편현석씨. ..
내용	사랑하는내편 영혼 현석씨 당신이 가신2018.10.11이후 49재를지내고 부모님곁에서 이곳 현충원으로 오신후 한주도 당신을보러오지 않은 날이 없는 당신아내 당신이보고싶어서 당신을 만나러 우리가 매주 캠핑다녔듯 나혼자 당신을 찾아서 매주 이곳 당신의새로운 세상으로 오는 당신아내.오늘도 당신이 좋아하는 내가 꽂아준꽃보고 웃을 당신모습생각하며 생화꽃을사서 꽃꽂을준비해서 당신앞에오는 당신아내 당신 절데로 잊어버리면 안되오ㅡ 아시죠 참오늘은 수원 형닝 내외분이 대전역에 나를 태우러와서 좀 편하게 당신곁에왔어요 여보 이젠 겨울추위도 나한텐 당신생각하면 추워도 참을수있고 이 추운 땅아래 누워있는 당신 생각하면 춥다고 말할수도 없는 현실이 되버렸어. 여보2020년1월1일 당신곁에서 새해가 되었다고 당신없는 새해는 내겐 모든게 의미없다고 그런데 벌써 5일째 이해도 당신한테 다니면서 그냥 저냥 보내겠죠 그렇게 다니다가 당신곁에 가는게 내 소원.소망 꼭 이룰수있게 당신이 데려가줘요 사랑해요. 내사랑 남편 오늘도 당신의 환하게 웃는모습생각하며 당신아내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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