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씨크기

국립대전현충원

정보입력 테이블
제목	긴하루,,,,
내용	상민아올해도 반년이 다 갔군아 시간도 빠르고 세월고 빠르다 어느 노랬말 가사의 늙은소 긴 하루를 힘들어 하내 음매하며 힘들어 하내 하듲이 엄마의 긴 하루가 힘들다 이제는 늙어 갈 시간만 남아 있는데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짦은 시간 이겠지 너의 안장식때 다녀오고 현충일에는 복잡한 날을 피해 너에게 가려한다 이번에 니 사촌 동생들이 동행을 해 준다니ㅣ 고맙고 고맙지 신예내 애기들도 함께 갈거야 둘째 녀석이 왜 큰 삼춘은 여기에 누워있어요 무순 잠을 이렇케 오래자요 하면서 이모한테 묻드란다 오래오래 자도 좋으니 어미옆에 있어만 준다면 얼마나 좋을가 휴...... .아이들이 떠드는 소리로 모처럼 너의 자리가 북적북적 하겠다 예전에도 집에 친척들의 모임을 기뻐하고 좋아했던 생각이 나는군아 언젠가 어미도 이땅을 떠나 없을때 이 아이들이 너를 기억 해주고 찾아주길 소망한다 많이 그립고 보고싶은 아들아 서른 중반의 중후한 모습으로 있었을 아들아 너를 대신할 그 무엇도 없기에 그저 이 세상 서럽게 살고 있단다

수정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