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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전현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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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버지 오늘 현충일 입니다.
내용	아버지 그간 잘 계신온지요. 이웃분들과 잘 지내시죠. 요번에 역병(코로나19)때문에 세계가 난리에요. 올 초 찾아뵈올려고 했는데 그놈의 역병때문에 꼼짝도 못하고 있었어요. 오랫만에 아버지한테 편지쓰네요. 아버지가 염려하시던 우리 대한민국은 아주 강하고 튼튼해졌어요. 대통령님께서 우리나라를 더욱 강하게 만들었어요. 아주 강하고 좋은 나라가 되었어요. 아버지 이제 안보 걱정마세요.우리국군이 튼튼하게 지키고 있어요. 재일이도 해병대 제대후 아직 취직을 못하고 있어요. 졸업은 했어요. 재일이,재은이 아버지가 음덕으로 살펴주세요. 떳떳하게 대한민국을 위해 일하고 국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도록 말입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현충일, 우리 후손들이 무엇을 해야할지 생각하게 만들어요.저도 퇴직하는 그날까지 국민으 ㄹ위해 봉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임할께요. 아버지 가을쯤이나 되어서 어마하고 같이 아버지 한테 들릴께요.지금은 이동도 어려워요.조심해야 해요. 항상 해와 달이 비춰주는 우리 대한민국 대전 현충원 언덕에서 우리나라를 생각해 주세요. 아버지를 그리는 큰아들 조현철 올림. 2020년 6월 6일 현충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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