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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전현충원

추모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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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버지 전 상서 9
내용	사랑하는 아버지 오랜만에 편지 씁니다. 코로나19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한국인들의 항체 생성률이 낮아 집단 방역 가능성도 낮아 사회적 거리두기만이 우리 자신을 지키는 것이라고 합니다. 사랑하는 아버지 예천 할머니(크로바맨션)가 돌아가셨습니다 얼마 전 6월26일 작은 할머니도 돌아가셨습니다 장지는 현대공원으로 작은 할아버지도 백합공원에서 현대공원으로 이장 한다고 합니다. 지금 쯤이면 다 이장하고 정리 되었겠네요~ 현대공원에는 감무당숙이 있어서 그 쪽으로 가신 답니다 아버지 그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아버지 어머니 잘 계시고, 형, 형수, 유빈이 유진이도 잘 있습니다. 아버지도 잘 계시지요 아버지 너무 보고 싶고 미안합니다 아버지 많이 사랑했으며 지금도 많이 사랑합니다 주님안에서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겠습니다.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주님 이 베네딕토의 영혼에 자비를 베푸시어 평화의 안식을 빌어 주소서 아멘. 예수 그리스도님 이 베네딕토의 영혼에 은총을 내리시어 당신께서 계신 빛가운데로 인도하시어 영원토록 당신을 바라보게 하소서 아멘. 성모 마리아님 이 베네딕토의 영혼을 불쌍히 여기소서 아멘 성령님 이 베네딕토의 영혼에 자비를 베푸시어 평화의 안식을 빌어 주소서 아멘. 이 모든 기도를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성부와 성자와 셩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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