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씨크기

국립대전현충원

추모의 편지

정보입력 테이블
제목	존경하는 아빠,보고싶은 엄마 💌
내용	\\\\\\\'사랑하는 우리 딸 ..\\\\\\\' 이라며 매번 문자든 카톡이든 아빠의 가족 사랑은 남다르셨죠 오빠와 저는 온라인 가입란에 늘 항상 같은 질문과 답을 작성하고는 가입을 했어요 가장존경하는 사람은? 아버지 저는 머리가 나빠 어릴적 기억이 많이 나지 않지만 지금도 항상 긍정적이고. 밝은모습으로 지내고 있는걸 보면 주변 사람들이 참 사랑많이 받고 자랐구나 라고 말합니다 그런 화목한 집안에 두 별이 현충원에 잠들어 계세요 딸 시집도 아직 안갔는데.. 아들 딸 공부시키느라 고생만 고생만 하시다 그렇게 가실거면서 왜그렇게 억척같이 사셨어요 아빠 엄마.. 제가 잘못한것들 이제 다 갚아드린닥ㆍㄷ 조금만 더 기다리라고 했잖아요 내가 그렇게 가지말라고 했잖아 .. 아빠 너무 보고싶어 엄마 너무 그리워 지나가는 아빠나이때 아저씨들만 봐도 눈물이 나서 길을걸을수가없잖아 아빠 딸 울보인거 알면서 아빠없이 못사는거 알면서 .. 미안해 아빠 아직도 먼저 가버린 아빠 원망하고 있나봐 그냥 조금만 더 참지.. 엄마보고싶어도 조금만 더 참지 그랬어 난 시집을가도 친정이없잖아? 겨울되면 온가족이 엄마 김치만두를 얼마나 그리워하는데 평생을 좋은건 항상 나누며 살던 천사같은 아빠엄마 아빠엄마가 남기고간 사랑 덕분에 그래도 내가 하루하루 버티며 살수가 있어 다치지않고,아프지 않고, 앞으로 조금만 더 울께 나. 막 울때. 엄마가. 그랬자나 우리 딸은 엄마아빠죽고나면. 흘릴눈물도 없겠다 하두울어서 근데 내 눈물은 왜 멈추지 않는건지 아빠 엄마 나 지켜보고있지? 나는 잘살아 밥도. 잘먹고 웃기도. 잘웃고 놀러도 잘다니고 그러니까. 못난 딸 눈에 밟혀서 잠못이루고 그러지말고 아빠 하늘에서는 엄마가 혼내도 코 실컷골고 그냥 자버려 엄마는 아빠눈치 보지말고 실컷 음식해다 나눠주고 정말 진정. 아빠엄마의 청춘에 가졌을 꿈이 뭔지 좋아하는 음식이 뭔지도 정확히 모르는 딸이지만 난 믿어 내가 늘 생각하는 마음이 전해질꺼라고 후회는 언제나 늦다라고 아빠가 그랬자나 응 . .아빠 딸 후회 엄청많이 해 그렇지만 아빠가 지나간일은 잊으라고 항상 그랬자나 나 지난일은 잊을께 사랑하는 아빠 엄마는. 절대 잊지않고 매일매일 기억할께 사랑하고 존경해요 세상 어느 부모님들보다 더 대단하고 위대한 내 부모님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

목록

수정

삭제

안장자묘역 QR코드

안장자 묘역 QR코드

안장자묘역 QR코드

안장자 묘역 QR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