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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전현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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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모습 고왔던 멈마
내용	며칠째 캄기 기운인지 몸이 편치않네 엄마 오늘이 입춘이라는데 무척 추워 항상 봄이 더 추운듯하잖아 엄마 아버지가 계신 그곳도 이곳과 같은지 궁금하지만 알길은 없고 행복한 곳일꺼라고 만 믿어 두분 다 나쁘게 이곳에서 지내지 않으셨으니까 매일 생각나고 생각나면 슬프고 시간이 얼마나 지나면 덜 하려는지 지내보는 수밖에 어제는 민진이 생일이었구 조서방이 미역국이랑 밥 해줬다구 사진 올렸더라구 잘 지내나봐 기태 딸도 이름지었데 김이나 산후조리원으로 갔고 모유도 넉넉한가봐 엄마가 있었으면 무척 좋아했을텐데 엄마 엄마 부르기만해도 눈물이나는 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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