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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전현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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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가슴에 새기는 그 이름.. 아버지!
내용	주말이면 4시간을 달려서 뵐때마다 삶의 끝자락에서 힘겨워 하시면서도 자식 잘 되라고 축복만 하시던 모습! 그 이름 아버지 2년이 지났는데도 그리움으로 눈시울이 뜨거워집니다. 이 땅에 코로나가 시작되면서 찾아뵙지도 못하고 2주일뒤에 아버지는 조용히 세상짐을 내려놓으셨지요 누구도 곁을 지키지도 손 잡아주지도 못하고 1인실에서 얼마나 외로우셨을까...... 생각할 때 마다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아버지! 그리운 이름을 보면서 비석을 어루만지면 금방이라도 "우리아들 왔나..." 하실것 같은데 이 아들은 바쁘다는 핑계로 자주 가서 뵙지도 못했네요 스치는 바람에 태극기가 살랑입니다. 제 마음도 살랑이고, 그리움에 고개들어 하늘을 보다가 그리움 한방울 흘립니다. 그곳에서는 평안 하시기를 두손모아 기도합니다. 2022년 6월에.... 아들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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