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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전현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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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보고싶은 우리오빠
내용	오빠야 벌써 내일이 49재 되는 날 시간은 참 빠르게 흐르는거 같아. 지금도 옆에 있는것만 같은데...문득 문득 생각해보면 참으로 울 오빠는 군인답게 말수도 적고 인내력도 강했던 사람이였어. 갑자기 이렇게 갈거라곤 우리 가족 아무도 상상못했던 일이 벌어져 지금도 오빠만 생각하면 눈물이 나 거기선 모든걸 훌훌 털어버리고 아프지도 말고 새로운 사람들 만나 즐겁게 웃고 지냈으면 좋겠어. 내일은 가족 모두 대전현충원으로 갈거야. 그때보자 오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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