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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전현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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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보고싶은 내편
내용	오빠 우리 이사했어요. 오빠도 없는데 관사에 계속 머물러 있는것이... 다른 아빠들이 군복입고 다닐때마다 계속 쳐다보는 이수에게도 할짓이 아닌거같아서... 그래도 오션빌은 결혼생활 10년의 우리에게 많은 추억의 장소라서 이사가는날 눈물이 너무 많이 났었어요. 이사간 집도 그럭저럭 괜찮은거 같아. 이수도 학교생활에 적응을 너무 잘하는게 오빠 아들 맞더라... 리더쉽있고 어디서나 친구도 금방 사귀고 .. 이번주 진급 발표네. 싫다. 귀막고 안듣고 싶고... 힘들게 간 오빠한테 미안해서 더 진급소식 듣고 싶지않아요. 저 자리에 있어야할 오빠가 .. 오빠만 없는것 같아 더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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