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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전현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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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버지 전 상서 21
내용	사랑하는 아버지 오랜 만에 편지 씁니다 아버지가 계신 곳은 평화롭고 살기가 좋은 곳이겠죠 아버지 저희는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어머니가 코로나 19에 걸리셨습니다. 지금은 다 나았지만 아직도 약간의 휴유증이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 강한 태풍도 우리나라를 찾아와서 저희는 피해를 안입었지만 포항과 부울경은 피해를 많이 봤습니다 아버지 이번 추석은 좀 이른 추석이였습니다 추석날 돌아가신 조상님들과 아버지를 위해서 어머니와 함께 위령미사에 갔었습니다 다음날 오랜만에 형, 형수, 유빈이, 유진이, 유빈이 외할아버지, 외할머니, 어머니, 저와 함께 인터불고에서 아침식사를 했습니다 아버지도 계셨으면~ 아버지 유진이가 내년에 고3에 올라가서 당분간은 보기 힘들 것 같아요 아버지 다음에 다시 편지 올리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주님 고 이 베네딕토의 영혼에 빛을 비추시어 당신께서 계신 빛 가운데로 인도하시어 영원토록 당신을 찬미하게 하소서 아멘 예수 그리스도님 당신의 혼인잔치에 모든 사람들 초대 하셨으니 고 이 베네딕토의 영혼을 불쌍히 여기시어 세상의 노고에 대한 갚음으로 천상 행복을 허락 하소서 아멘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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