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전현충원

추모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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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제일 사랑하고 소중한 아들 무성이에게
20240525-1

매일 저녁 오던 톡이 끊긴지 5일째.
사탕해.
난 자기밖에 없어.
밍기적 같은 이모티콘으로 하루하루 대화나누는 게 인사였는데.
이제 더는 안 오는구나.
대체 이게 무슨 날뱌락인지 아직도 실감이 나질 않는다.
조금만 지나면 평일엔 집에서 자고 금요일 저녁 복귀해서 지내다 월요일 아침에 오는걸 반복하다 제대한다고 했는데.
이쁘디 이쁜 우리 아들 무성이를 왜? ㅠㅠ
아빠가 많은 걸 해주지 못해 미안하고.
조금 더 다정하게 대해 주지 못해 미안하고.
조금 더 네 마음을 읽지 못해 미안하고.
보고싶다 아들 무성아.
지금 있는 곳에선 무성이가 하고 싶은 일 다하며 지내길 바란다.
내일 엄마랑 무성이 보러 갈께.
늦은 밤 잠못이루며 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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