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
광활한 초원의 140여 이민족이 뒤섞인 거짓말이 일상인 척박한 카자흐스탄에서 너무나 고생 하시다 돌아가셔서 마음이 아파요.
늦깍이 해외유학에 6년 전세계를 떠돌며 고생하다 돌아온 조국이지만 가족없고 직업없으면 이곳 대한민국은 너무나 외롭고 무서워요. .
할아버지와 순국열사님들이 일제강점기 극심한 강추위와 말못할 고생끝에 결국 독립의 꿈을 이루시고 대한민국 땅으로 돌아오셨듯, 저도 인종차별과 거듭된 시련으로 날개가 꺾였지만 다시 한국의 얼과 혼, 이야기와 예술을 세계 만방에 알리겠다는 한국학의 꿈을 언젠가 때가 되어 이룰수있도록 마음 모아주시고 모두들 도와주세요. . .
중앙아시아의 고려인들과
민족독립투사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뜨거운 마음에 깊이 감사하며
현충일을 앞두고
이땅의 손녀
가림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