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뼈저리게 보고싶은 아들 무성이에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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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성이가 즐겨먹었던 버거킹 햄버거 어제 아빠가 드라이브스루로 처음 사서 가져갔었는데 맛있게 먹었나 모르겠네?
함께 앉아 얼굴 가득 웃음지으며 맛있다고 콧노래 흥얼거리며 먹는 모습을 봤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루하루 사무친 그리움과 보고픔이 깊어만 가고, 더 잘해주지 못한 후회가 더 심해지는 것 같다. 무성아 미안해. 정말정말 많이 미안해. 가져간 음식 정리하고 내려와 꽃으로 단장된 사진을 보며 무성이랑 이야기하고 있는데 과학고 동기인 김동영군이 무성일 보러 왔단다. 대전에 있는 친구들도 가끔 찾아준다고 하는구나. 정말 고맙다 그치? 무성일 찾아준 고마움도 잠시. 갑자기 아빠 눈에서 눈물이... 고마움보다 무성이가 곁에 없는 슬픔이 더 컸나보다. 찾아줘서 고맙다는 인사도 못하고 동영군을 보내서 너무 미안하단다. 소중한 아들, 보고싶은 아들 무성아 내일이면 무성이가 곁을 떠난지 49일. 내일이 49재란다. 무성이가 원하는 좋은 곳에 다시 태어나 네 꿈을 맘껏 펼치길 바랄께. 엄마 아빠가 곁에 없지만 잘 지내고. 오늘 오후에 갈 수 있으면 또 갈께. 2024.07.07. 오전 보고싶은 아들 무성일 그리며 무성바라기 아빠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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