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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전현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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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리운 할머니
내용	할머니 장손 상원이에요 할머니가 돌아가신지 벌써 18년 이란세월이 흘렀네요. 당시엔 학생이고 철이없어서 몰랐는데 이젠 한집안의 가장이 되고 한아이의 아빠가되보니 할머니의 사랑과 헌신이 얼마나 위대한것이였는지 깨닫고있어요. 그동안 정신없이 살다가 돌아보니 요즘따라 잠드는 밤이면 할머니생각이 많이나고 너무 그립고 그래요. 할머니께 잘해드리지 못한것만 자꾸 생각나서 아이와 아기엄마몰래 운적도있어요..마음이 너무 아파요.. 잘계신거죠?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우리 할머니 이 장손이 너무보고싶어 합니다. 할머니가 주신 사랑이 있었기에 지금의 제가 있었단 말씀 꼭드리고싶어요. 앞으로도 할머닐 위해서라도 열심히 잘살게요 지켜봐주세요. 그리고 저희 꼭 다시만나요 너무 보고싶습니다 그리고 부족함없는 사랑으로 키워주셔서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랑해요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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