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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전현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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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형!!! 젊은 나이에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형...
내용	형!!! 젊은 나이에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형이 난 너무 자랑스럽다.. 형 생각 하면 가슴이 너무 아프지만 언제나 형 생각 하면서 열심히 살아갈께. 형!!! 동생 순환이가 형 옆에 유성으로 왔어. 자주 찾아뵈려고 하는데 사는게 바빠 자주 못들렀어. 앞으로 자주 들를께. 형 땅속에서 얼마나 답답해... 아니 하늘로 올라 갔겠지... 형보러 겨울에 가면 형이 얼마나 추울까하는 생각에 눈물이 나고, 여름에 형보러 가면 얼마나 더울까 하는 생각에 눈물이 나. 형 덕분에 동생 환이가 너무 행복하게 살고있어. 엄마, 아빠도 잘 계시고. 큰누나는 벌써 애기가 둘이야. 큰애는 지인이, 둘째는 고근이. 작은 누나 애는 벌써 민수가 초등학교 3학년이고, 둘째 민성이는 1학년. 형도 살아 있었으면 형수님과 행복할텐데.. 형 보고싶다.. 너무 너무 보고싶다. 참 나 이번에 대학교 졸업하고 대전으로 취직해서 왔어. 형 옆으로.. 형하고 있을라구... 형 너무 보고싶다. 보고싶다. 같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형 6월6일날 갈께. 조금만 기다려.. 보고싶다. 더운데 몸 조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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