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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전현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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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버지어머니께 올리는글 내일이 현충일 이...
내용	아버지어머니께 올리는글 내일이 현충일 이야요 전쟁터에 나가셔서 나라를 위해 몸아끼지 않으시고 전투에 참전하시어 총알까지 맞어가면서 싸우시면서도 대한민국 남자라면 당연히 할일을 했을뿐 이라고 항상 겸손하시며 착실하게 살아오신 당신들 자신들의 희생과 고생도 즐겁게 받아드리시고 즐겁게 낙천적으로 지혜롭게 삶을 살다가신 두분들 ... 그렇게 그리워하며 보고싶어 하시던 엄마와 함께 안장식 하던날 저의 남매들은 그나마 아버지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드린거에 위로했어요... 두분이 항상 말씀하시던 우애와 사랑 실천하며 살아갈께요. 이젠 이곳 걱정은 그만하시고 하늘나라에서 행복을 누리시며 항상 즐겁게 사시길 맘속으로 빌어드릴께요. 두분 살아생전엔 쑥스럽고 해서 속으로만 생각했던말 늦었지만 지금 말할께요. 두분께 감사드리고 사랑해요. 다음 세상에서도 우리 또만나요. 그땐 지금처럼 그렇게 쌀쌀맞고 못된딸이 아닌 착하고 효심이 가득한 예쁜딸이 되어드릴께요. 안녕히 계세요. 며칠있다 엄마 제삿날 찾아뵐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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