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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전현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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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버님 올해 현충일에 가서 뵙지 못해서 죄...
내용	아버님 올해 현충일에 가서 뵙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성준이가 시간이 안 맞아서 아직 가지 못했습니다 만 수일내로 ？아 뵙겠습니다. 항상 불효한 못난 자식을 용서해 주십시요. 아버님의 염려 해 주시는 덕분에 저의 집사람과 아이들(성준이 지은이) 모두 건강하게 직장에도 잘 나가고 있습니다. 지난 4월,5월에는 사는 집도 다시고쳐서 안락한 분위기에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호강도 제대로 못하시고 일찍 돌아가신 어머님이 아버님과 함께 계시리라 믿습니다. 정말로 고생도 많이 하시고 아버님을 무척이나 그리셨습니다. 이제는 편안하게 아버님 곁에서 행복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아버님! 곧 찾아 뵙기로 약속 드리며 이만 줄입니다. 편히 잠드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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