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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전현충원

추모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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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버지.......!!! 편안하신지요..........아버님을 ...
내용	아버지.......!!! 편안하신지요..........아버님을 생각할때마다 눈물이 납니다.조금만.조금만 오래사셨다면 ...요즈음 부쩍 아버님생각이 자주납니다 6.25전쟁에서 여러개의 훈장을 받으신 아버지 ,그리고 23년의오랜군생활. 오직 고지식한 군생활 속에서 사회에 적응하지못해 고뇌와 고뇌속에 사시다가 제 명울 다하시지못하고 겨우 사십넘어 훌적오남매 남기시고 떠나셨지요. 기역이 생생 합니다. 아버지...... 가난한 생활. 그렇게 살지 않아도 되는데 왜 그렇게 가난 했습니까 .집 한칸없이 오 남매 하늘아래 고아처럼 살았지만 산사람은 산다는것처럼 이렇게 살아남아 아버님을 그리워 하며 웁니다 한국전쟁의 영웅이신 아버님을 이나라는 일찍돌아가셨다는 이유로 국립묘지 언장을 거부 하였습니다. 청춘을 모두 이나라이계레의 지킴이로 모두 바치신 아버님을 거부 하였지만 . 이 둘째아들은 아버님의 뜨거운피를 제일많이 물려받았는지 여러 동지들과 힘을 합하여 아버님을 민족에 성역인 국립묘지에 모셨습니다 . 아버지 참으로 자랑스럽습니다 아버지...... 아버지의 세째아들은 경찰에투신하여 경찰간부 경감 입니다 그렇게도 마지막까지 보고싶어 하셨던 막내 아들도 경찰이 되었습니다 .자랑스럽지 않습니까..... 잘 보살펴주십시요 더욱 커나갈수 있도록 도와 주십시요 제 딸도 대학 4학년 입니다 공부를 잘해서 장학금 타고 말썽없이 잘 자라서얼마나 고마운지 모릅니다 이 모두가 지하에서 보살펴주심이 아니겠는지요 .졸업하면 여군장교로 만들고 싶은데 잘 될려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버님이 도와주세요 ......... 아버님이 남기고 가신 연금으로 어머님 잘살고 계시고 . 아버님 덕으로 보훈병원에서 치료 받으시면서 그런데로 잘 견디시고 계십니다 첫째.정순선.둘째 정순만.세째 정순길 .넷째 정순주.막내 정순권 . 그리고 어머님. 은 새로 옮기신 국립묘지에서 정말 편안하게 영원하심을 진심으로 빌고 있습니다 .멀리계시지만 저희 잊지 마시고 잘 보살펴 주십시요 할머니와 나란히 계시다가 떨어져 오셨지만 . 저희가 이세상에 없다 하여도 아버님은 영원히 살아계실것 입니다 . 아버님을 이곳으로 모시게되어 참으로 자랑스럽고 기쁨니다 ,큰 아버님도 국립묘지 한울타리 안에 계시오니 외롭지 않으실겁니다 그곳에서 옛전우 만나시여 옛이야기 나누시고 . 영원히 추앙받으시십시요 . 저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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