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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전현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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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벌써, 이별한지 일년이 ？楹六？. 오늘 아버지...
내용	벌써, 이별한지 일년이 ？楹六？. 오늘 아버지 뵐 준비를 하다가..잠깐 쉬는 중입니다. 작년..이맘때의 모습이 아른거려...맘이 무척아픕니다. 그곳은 편안하신가요? 정말..정말...진심으로..편하고 행복한 곳이였음 좋겠습니다. 계신동안 늘 당신보단 주위분들에게 헌신만 하셨잖아요. 아직...아버지의 빈자리가 익숙치 않은데...벌써 일년입니다. 오늘 식구들이 아버지 뵐 준비를 정성스럽게들 하고있는데... 꼭.꼭.꼭.."" 와 주실거죠?..너무 보고 싶습니다. 영정속의 사진에서 금방이라도 나오실것 같아요. 오늘밤 아버지 뵐 생각을 하니...가슴이 설레기도 합니다. 그럼...이따가 뵙겠습니다. 오셔서...엄마 어깨좀 두드려 주고 가세요. 힘내시라고요~~ 또...훌쩍큰 손주녀석들 한번씩 어루만저 주고 가세요..꼭요~ 꼭..다녀가신 흔적이라도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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