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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전현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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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랑하는 아빠.... 아빠랑 헤어진지....벌써455...
내용	사랑하는 아빠.... 아빠랑 헤어진지....벌써455일이 지났는데..항상 아빠가 옆에 있는거 같고..ㅠㅠㅠㅠ어젠 아빠 보러 갔었는데..아빠두 좋았었지? 병석에서 숨도 제대로 쉬지 못해 힘들어하던 모습이 생생한데...내 욕심으로 아빠를 편하게 보내드리지 못한거 같아서 ....넘우 죄송스러워.. 아빠를 보내기위해..대전 현충원에 왔을때...너무나 슬펐지만...한편으로 ,,, 아빠와 같으신 분들이 많아서 .....맘이 정말 편했어.....공기도 좋구...아빠먼저 와계신 동기분들도 많구...아빠 이젠 숨도편하게 쉴수 있는....아주 편안한 곳에서..아빠딸 은영이 항상 지켜봐줘......아빠 정말 사랑해..다시 태어나도 난 아빠딸 할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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