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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전현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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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조국을 위해 몸 바치신 순국선열들께 머리숙여 ...
내용	조국을 위해 몸 바치신 순국선열들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아버지! 안녕하셨죠.. 가족 모두 건강히 잘지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걱정마세요 못다하신 말씀 많으시겠지만 열심히 살고있습니다 항상 저희를 지켜봐주시고 돌봐주실거라 생각합니다. 어려울때 힘들때 의지하고 싶을 때 마다 아버지 찾겠습니다. 아버지 처럼만 인생을 살 수 있다면 저 또한 성공한 인생이라 생각합니다. 아버지의 빈자리가 오늘따라 너무나도 크게 느껴집니다. 아버지 오늘 민서가 고사리같은 손으로 편지썼어요 그리고 꽃병안에 넣어드렸습니다. 읽어보시면 가슴 뿌듯하실겁니다. 살아계실때는 아버질 제일 무서워 했는데 지금은 할아버지가 제일 보고싶데요^^ 아버지 생각날때 마다 들르겠습니다. 사랑하는 아들 賢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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