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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전현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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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정해년 새해가 밝아온지도 벌써 열흘이 넘었군...
내용	정해년 새해가 밝아온지도 벌써 열흘이 넘었군요. 돼지해이어서인지 풍요롭고 희망에 찬 메시지들이 많이 나오곤 합니다. 항상 마음속에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과 안타까움이 남아 있는데 표현이 잘 안되는군요. 그동안 잘 지내셨지요? 어느새 4주기 기일을 맞이하게 되었네요. 아버지께서 돌봐주신 덕분에 우리 식구들 모두 잘 지내고 있습니다. 지난주에는 식구들이 모두 콘도에 모여 이야기꽃을 피우면서 즐거운 한때를 가졌습니다. 매일 바쁘다는 핑계로 어머님도 자주 찾아뵙지 못하는 이 불효자를 대신하여 아버지께서 어머니의 건강과 행복을 많이많이 기원해주세요. 그럼 바빠서 이만 줄입니다. 조금 있다가 제사 지낼때 뵙겠습니다. 편히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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