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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전현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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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할아버지 벌써 일주일이 지났어... 시간은 참 빨...
내용	할아버지 벌써 일주일이 지났어... 시간은 참 빨리가는것 같애... 아직도 할아버지가 집에 있을것만같아... 너무너무 보고싶어... 할머니는 할아버지 가시고 마니 힘들어하시는것 같아.. 나도 할아버지 없으니까 날 지켜주던 사람이 없어진것만 같아 너무 가슴이아프고 두렵고 그래... 내부모님과 같은 할아버지셨는데... 이렇게 빨리 하늘로 가실줄 몰랐는데... 나보고 지독한년 지독한년 하셨는데... 조금만 더 잘해드리고 따스한 말 더마니 해드릴걸... 이렇게 가슴치고 후회할줄은.... 정말 죄송해요~ 할아버지한테 못해드린거 할머니한테 잘할게 맨날 나 돈막쓴다고 걱정했는데 이제 열심히 모을게... 나 상견례 하는데 가고싶어서 말씀하시는거 그냥 별로 신경안써서 담에 아빠 엄마 먼저 만나고 할아버지는 담에 가자고 그냥 그렇게 애기 했는데 얼마나 섭섭했을까? 미안해 할아버지... 너무너무 보고싶다... 사람은 잠깐 소풍왔다가 하늘로 다시 돌아간다고 하던데... 할아버지는 성격급하시더니... 그렇게 급하게 가셨나보다... 할아버지 사랑해... 마니마니 보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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