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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전현충원

추모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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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상민아, 오늘이 명절 이라는 연휴지만 너 떠나...
내용	상민아, 오늘이 명절 이라는 연휴지만 너 떠나간 이후에 명절이란 이제 의미없는 하루에 불과해 졌단다, 함께 장을보며 즐거워 하며 엄마가 해주는 음식이 최고라 햇던 너는 이제 어미옆에 없는데, 누굴 위해 장을보고 즐거워 하랴, 어릴때 힘들 었지만 너희들을 데리고 할머니집을 찾았던 시간들이 목이 메이게 그립군아 함게 음식을 나누던 그 시간들이 그립고 그립고 아프다 상민아 니가 좋아하던 할머니 할아버지 함께 있겠지 어미는 언제나 너와 함게 할수 있을가, 어미를 고독하게 하시는 주님의 ?뮌? 아직은 어미가 잘 모르겠어 하지만 이땅에 사는것 자체가 고통 인것을 니가 없는 삶을 사는것이 고통 인것을 차가운 바람이 부는 벌판에 너의비석은 그 바람을 다 맞고 있겠지 널 알었던 사람들은 자기들의 삶에 충실 한 이유로 널 잊어 가겠지만 그것 조차도 어미는 마음에서 원망 이라는 짐을 내려 놓는다 다 부질 없는것을 어서 너 있는 그곳으로 가고만 싶은것을, 이땅을 떠나는 날 까지 명절은 돌아오고 돌아 오겠지만 어미에겐 그저 의미없는 하루인것을,, 상호는 알바를 다니며 외로움을 표현 하지 않는다마는 저녁엔 옆으로 돌아누워 너의 생각을 하는군아 엄마가 힘들어 할가바 엄마손을 꼭 잡아 주는 헤아림에 너의 생각으로 눈물만 흘린다 상민아,,보고싶은 내 아들 상민아, 눈물속에 이 하루가 길고 지루 하기만 하다, 모레 엄마가 갈께,,보고싶다,, 내 아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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