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씨크기

국립대전현충원

추모의 편지

정보입력 테이블
제목	보고싶은 아들 상민아,, 11월 가을이란다 그...
내용	보고싶은 아들 상민아,, 11월 가을이란다 그토록 그리워 하던 너를 너의 생일에 아빠와 함게 할머니 이모 상호와 함게 찾았지. 찬 바람이 부는 가을 햇살이 서늘 했지만 한낮의 더위가 지나고난 가을 오후는 참 좋군아 현충원 가을은 슬프도록 적막 했단다 이모가 준비해준 이뿐 가을 꽂으로 너의자리를 가꾸고 너를 그리며 예배 드리는 시간이 참 슬펐단다 너의 생일을 기억하며 처음 아기천사의 모습으로 만난날이 어제만 같었는데 아빠의 오랜 부재로 너를 만나지 못한 슬픔과 그리움을 나누며 우리 상민이 온 가족을 보고 얼마나 좋아 했을가 사람 좋은 모습으로 환 하게 웃고 있었겠지 아빠도 엄마도 상호도 너를 많이 그리워 하는거 알고는 있지 상민아,, 오늘은 날씨가 참 춥군아 어미 가슴이 많이 시리다 찬 바람이 부는 골목 어귀에 서 있는 느티나무의 설움처럼 어미 마음이 시리고 아프다 후,,,,,,,,,,,,,,,,,,,,,,, 이제 아빠도 어느정도 건강이 회복 됐으니 자유롭게 널 보러 갈수있단다 그립고 보고싶은 아들 상민아, 하루 하루가 참 으로 지루 하지만 시간 속에서 널 그리는 가족들의 슬픔은 오랜 시간 일거야 아직도 받아 들이기 힘든 이 시련을 어찌 할가나, 겨울의 시작이 찬 바람이 부는 공간속에서 어미는 가슴으로 벌써부터 널 보내던 겨울이다,, 외롭고 고독한 겨울이다, 어미를 외롭게 하는 겨울이다, 상민아,, 그리운 아들아,,

목록

수정

삭제

안장자묘역 QR코드

안장자 묘역 QR코드

안장자묘역 QR코드

안장자 묘역 QR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