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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께아빠 나 유전이야 나 보고 싶죠. ...
내용
아버지께 아빠 나 유전이야 나 보고 싶죠. 나도 아버지가 너무 보고 싶어요. 아빠가 내 곁을 떠나신지 8개월이 지났습니다. 주변은 온통 붉을 빛깔로 변 해있고 사람들은 바쁘게 움직이며 생활 하고 있고 아무도 아무런 문제도 없는 듯 그렇게 다들 행복한 듯이 보여요. 전 내 일상에 바삐 움직이며 생활하고 있고 엄마에겐 가끔 전화를 하는 정도이구 자주 찾아가 보지도 못합니다. 점점 사는 것이 녹녹하지 않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살아계실 때 잘하라는 옛 어른들의 말이 무슨 뜻인지 어렴풋이 알것 같네요. 오늘은 문득 아버지가 사무치게 보고 싶어요 . 길을 걷다가도 아버지와 같은 연배의 어른을 보면 눈물이 나오고 나도 모르게 달려가 보게 되고, 어찌할 바를 몰라 한참을 우두커니 서 있곤 합니다. 그럴 때 마다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내 자신이 너무 싫고, 주변에서 부모님들과 웃고 떠들고 먹고 같이 여행을 가는 것을 보면 속도 상하고 그렇게 해드리지 못했던 순간들이 뼈저리게 아픕니다. 내 부모 한번 제대로 챙겨드리지도 못하고 능력 없는 저 자신이 한탄스럽습니다. 그날 아버지께서 돌아가시던 그 순간 그 시간들을 잊을 수 가 없습니다. 하루하루가 지날수록 더 새록새록 가슴깊이 남는 것은 무슨 이유일까요. 9개월여를 고엽제 후유증으로 당뇨병과 말기 신부전증으로 병원에 입원하고 계셨던 내 아버지. 2009년 1월30일 엄마는 초조하고 불안하다고 계속 말씀하셨죠. 전 여지 껏 괜찮으셨으니 아무 일 없을 거라고 말했습니다. 아버지 당신이 하실 말씀이 많았을텐데 전 그걸 몰랐습니다. 1월31일 엄마는 더욱더 초조하고 어찌할 바를 모르고 여기 저기 전화를 하십니다. 전 또 괜찮으실 거란 말만 했습니다. 괜히 엄마는 그런다고 화도 내구요. 31일 금요일 저녁 전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엄마가 불안 해 하시니까 아버지가 계신 병원으로 갔습니다. 그날 밤 아빠 괜찮아 라고 묻자 숨을 몰아쉬며 “응” 하십니다. 전 병원에서 잠을 자며 얼마나 편안하고 잘 잤는지 모릅니다. 아무 생각도 없이 ........(이렇게 병원에서 저를 자게 만든 것도 아마 나중에 제가 덜 슬퍼하라고 절 부르신 것 같습니다. 아버지 품에서 하루라도 더 있으라고 아버지께서 제게 하루의 기회를 더 주셨던 거죠) 2월 1일 새벽6시 아빠의 숨소린 조금 거칠었지만 잘 계시는 것 같아 전 집으로 돌아와서 저의 일상생활을 했습니다. 아침 10시 엄마가 전화를 하십니다. 유전아 빨리 오라고........ 다시 병원엘 갔을 땐 간호사들이 있는 앞에 나와 계십니다. 의사는 중환자실로 옮기라고 합니다. 엄마는 중환자실로는 못 간다고 하시고........엄마는 저보고 결정하라 하십니다. .......... 전 의사에게 물어 봅니다. 중환자실로 가면 얼마나 견딜 수 있습니까? 하고 ..... 이슬이 맺힌 의사 왈 얼마 견디시지 못 하실 거 라고 합니다. 심폐소생술을 하고 입에 관을 끼워도 하루가 될지 일주일이 될지도 모른다고 ..... 전 중환자실로 가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아버지 당신을 엄마와 내가 없는 곳에 혼자 무섭게 있게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 기계들을 아버지 몸에 이곳저곳 붙이고 싶지 않아 습니다. 춥고 살벌한 중환자실보다 저와 엄마가 있는 곳이 더 좋을 거 라 생각했습니다. 덜 고통 받게 하고 싶었습니다. 몇 개월 전 중환자실에 3일 있으신 동안 아버지는 무서우셨는지 불안해 하고 엄마의 손을 놓지 않으시던 그 모습..... 그 눈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오후 3시 17분 아버지의 숨소리가 조금 세지셨습니다. 아빠 아빠 불러도 대답도 없으십니다. 그래도 살아계시니 걱정은 안했습니다. 3시 20분 흐흐흠 .흐흐흠 두번 하시더니 조용해 지셨습니다. 옆에 있던 기계들이 작동을 안 합니다. 그렇게 가셨습니다. 그렇게 빨리 가실 줄 몰랐습니다. 저를 한번 쳐다보지도 않으시고, 아무런 말씀도 없이 힘없이 가셨습니다. 저를 편안하게 잠도 자게하고 편안하게 밥도 먹게 하시고 그렇게 가셨습니다. 엄마와 저와 외손자 준령이가 아버지 가시는 길을 ...... 그렇게 좋아하고 사랑하던 당신의 아들을 못 보시고 ..... 아버지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그때 그곳에 아프신 내 아버지지만 당신이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아버지 기일이 외 손주 현우 음력생일과 같습니다. 아버지 ! 전 매일 병원에 가고 아버지 뵙는 것이 더 좋습니다. 아버지는 못 드셨지만, 엄마와 주변분들 먹을 것을 싸들고 가는 것도 좋았습니다. 아버지가 남들 먹고 주는 것을 좋아하셨기에....... 아버지가 옆에 계셨기에 ........ 누워계신 아버지 아프셔서 말씀도 잘 못하시는 내 아버지 그냥 옆에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했습니다. 매일 아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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