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전현충원

ㅇ국립대전현충원(원장 민병원)은 추석을 맞아 급증하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6ㆍ25전쟁 이후 계속되는 북한의 도발 사실을 알리고 희생 장병을 추모하며 나라사랑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안보사진전을 개최한다.

ㅇ이번 안보사진전은 방문객들의 접근성이 용이한 호국장비전시장에서 9월 12일부터 30일까지 개최한다.

ㅇ이번 사진전시회에는 6ㆍ25전쟁 이후 북한의 대남도발, 천안함 피격사건, 연평도 포격도발 사진 등을 수집하였고 이를 패널 50여점으로 제작하여 특별 전시하고 있다.

ㅇ대성중학교 학생들은 “북한의 도발사진과 천안함 46용사들의 사진을 보니 남북분단의 현실을 새삼 느끼게 되었고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가 쉽게 얻어진 것이 아님을 깨닫게 되었다.”고 말했다.

ㅇ국립대전현충원이 학생들의 안보현장 체험교육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연간 10만여 명의 유치원생과 학생들이 방문하고 있기 때문에 각종 사진전시회와 문화공연장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ㅇ민병원 원장은 “천안함 피격과 연평도 포격이 발생한 지 3년이 지나 천안함46용사와 연평도 포격 전사자 묘소를 찾는 방문객이 많이 줄었으나 이분들의 희생을 절대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