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뉴스
| 제목 | 2월의 현충인물 김범수 육군대위 선정 | |||
|---|---|---|---|---|
| 작성일 | 2014-02-03 | 조회수 | 76 | |
|
국립대전현충원(원장 민병원)은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순직 10주기를 맞이하는 김범수 육군대위를 2월의 현충인물로 선정하였다. 김범수 육군 대위는 2002년 학군장교 40기로 임관하여 35사단 신병교육대 소대장으로 훈련병 교육 임무를 수행하던 중 2004년 2월 신병이 수류탄 투척 훈련과정에서 수류탄을 손에 쥔 채 던지지 못하자 자신의 몸으로 감싸안고 폭발하여 많은 동료와 부하를 구하고 순직하였다. 국방홍보원에서는 고인의 뜻을 기리기 위해 그의 일화를 ‘그대 꽃잎처럼’이라는 기록영화로 제작하여 2004년 11월 제15회 이탈리아 국제군사영화제에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육군 35사단은 수류탄 교육장에 추모비를 건립하였으며 매년 추모행사를 열고 있다. 자신의 몸을 던져 부대원을 구하고 산화한 김범수 대위는 국립대전현충원 장교 제2묘역에 잠들어 계신다. 우리 원에서는 이달의 현충인물 선정을 계기로 그의 희생을 담은 기록영화 ‘그대 꽃잎처럼’을 2월부터 보훈미래관 등에서 상영할 계획이다. 2월에는 그의 묘소를 찾아 참배하고 영화도 관람하면서 고귀한 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져보자.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