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국립대전현충원, 9월의 현충인물 선정패 증정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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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09-22 | 조회수 | 8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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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전현충원(원장 황원채)은 서울수복일(1950. 9. 28)을 앞두고 9월의 현충인물 ‘박정모 해병 대령’ 선정패 증정식을 유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9월 22일(월) 11시 접견실에서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유가족인 아들 박석용씨를 초청하여 현충인물 선정패를 증정하고 기념촬영을 하였다. 이 자리에서 황원채 원장은 현충인물 선정취지를 설명하고 유가족에게 위로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박정모 대령은 1926년 전남 신안 출생으로 1950년 해군 소위로 임관하여 6.25전쟁에 참전하였으며, 9월 28일 서울 수복 전날 북한군의 극렬한 저항을 뚫고 중앙청에 도착하여 2명의 해병대원과 함께 태극기를 게양하였던 호국인물이다. 박정모 대령은 2010년 숙환으로 별세하여 현재 국립대전현충원 장교 제3묘역에 잠들어 계신다. 황원채 원장은 “우리 원에 안장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정신을 기리고 유가족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매월 이달의 현충인물을 선정하여 이분들의 공훈을 선양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