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전현충원

현충뉴스

정보입력 테이블
제목 대전현충원, 「2015년 이달의 현충인물」 12인 선정
작성일 2014-12-17 조회수 90
국립대전현충원(원장 황원채)은 국가를 위한 희생을 기억하고 국민과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역사관과 나라사랑정신 함양에 기여하기 위하여 2012년부터 매월 ‘이달의 현충인물’을 선정해오고 있다. 2015년 이달의 현충인물로는 을사늑약에 죽음으로 항거한 조병세 선생과 독도 수호활동을 활발히 펼친 독도의용수비대 홍순칠 대장 등 12명을 선정하였다.
이번에 선정된 인물은 ▲ 비행 연습 중 민가를 피해 추락하려다 비상탈출 시간을 놓쳐 순직한 이상희 공군대위 ▲ 네팔서 유엔평화유지군 활동 중 순직한 박형진 육군대령 ▲ 3.1독립선언 축하민중대회를 개최하고 평화적 시위를 주도하는 등 활발한 독립운동을 전개한 황병길 선생 ▲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및 신간회 결성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신석우 선생 ▲ 파도에 떠밀려가던 초등학생을 구하고 희생되어 대전현충원 최초 의사상자 묘역에 안장된 채종민 의사자 ▲ 수도방어에 큰 기여를 하고 모진교를 방어하던 중 전사한 이래흥 육군대위가 있다
또 ▲ 6.25전쟁 중 38도선 경비임무 수행 중 전사한 주재만 육군중위 ▲ 을사늑약에 죽음으로 항거한 조병세 선생 ▲ 6.25전쟁 시 포항지역 전투 중 전사한 김우안 육군상병 ▲ 공비토벌에 참가하여 치열한 전투 중 전사한 라희봉 경감 ▲ 독도 수호활동을 활발히 펼친 홍순칠 독도의용수비대 대장 ▲ 항일전선의 대열에서 활동하고 ‘아리랑’ 등 민족영화를 제작하여 항일민족정신 고취에 크게 공헌한 라운규 선생 등 모두 12명이다.
국립대전현충원은 “선정기준은 훈격 및 탄생ㆍ서거ㆍ의거ㆍ전사 등의 주기, 독립운동과 전투일자 등 해당 월과의 관계 등을 고려했다.”며 독립운동과 안보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이달의 현충인물 선정위원회의 심의와 검증을 통해 선정이 이뤄졌다.
이로써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이달의 현충인물’로 선정된 분은 모두 65명이다. ‘이달의 현충인물’로 선정된 유족에게는 선정기념패를 증정하고, 소식지와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에 게재하는 등 선정된 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안장자묘역 QR코드
안장자 묘역 QR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