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11월의 현충인물 ‘홍순칠 독도의용수비대 대장’ 선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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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11-05 | 조회수 | 89 | |
국립대전현충원(원장 권율정)은 정부 3.0과 연계하여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그 위훈과 공적을 높이며 나라사랑 정신을 이어받고자 11월의 현충인물로 ‘홍순칠 독도의용수비대 대장’을 선정했다. 홍순칠 대장은 6·25전쟁이 일어난 뒤 국군에 입대하였으나 원산 근처에서 전상을 입고 1952년 7월 특무상사로 전역했다. 이후 고향인 울릉도로 돌아와 독도를 지키고자 결심하고 1953년 4월 20일 독도의용수비대를 조직했다. 독도의용수비대는 1953년 일본 해상보안청 순시선 PS9함을 발견하고 처음으로 총격전을 벌여 격퇴하고 1954년에는 1천 톤급 일본 해상보안청 소속 순시함 PS9, PS10, PS16함이 비행기 1대와 함께 독도에 접근하자 이를 격퇴했다. 정부에서는 홍순칠 대장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보국훈장 삼일장을 수여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