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뉴스
| 제목 | 12월의 현충인물 선정패 증정식 | |||
|---|---|---|---|---|
| 작성일 | 2015-12-17 | 조회수 | 75 | |
|
◎ 대전현충원, 12월의 현충인물 애국지사 라운규 선생 유가족에게 선정패 전달 국립대전현충원(원장 권율정)은 12월의 현충인물로 애국지사 라운규 선생을 선정하고, 12월 17일(목) 라운규 선생의 손자 라광열 선생 등 유가족을 초청하여 이달의 현충인물 선정패 전달하였다. 이 날 행사는 국민의례와 선정패 증정식, 권율정 국립대전현충원장의 인사말씀,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권율정 원장은 라운규 선생의 현충인물 선정취지를 설명하고 선생의 위훈을 기리고 유가족에게 위로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애국지사 라운규 선생은 1920년 대한국민회에 가입하여 항일전을 전개하면서 나남의 사단본부와 회령수비대 간의 교통을 차단하는 회청선 7호 터널 폭파 임무를 맡아 활동하다 1921년 일본경찰에 체포되어 징역 2년 형을 선고 받고 옥고를 치렀다. 출옥 후 영화계로 진출하여 ‘아리랑’ 등 민족적 성향이 강한 영화를 제작함으로써 항일민족의식 고취에 공헌하였다. 한국 영화계의 선구자이자 항일독립투사로 30년 남짓한 짧은 생애를 조국과 영화에 바쳤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