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전현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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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국립대전현충원, 7월의 현충인물‘김점곤 육군소장' 선정
작성일 2016-06-30 조회수 94
국립대전현충원(원장 권율정)은 7월의 현충인물로 6.25전쟁 당시 낙동강 방어선을 사수한 ‘다부동 전투 영웅’ 김점곤 육군 소장을 선정했다.
김 소장은 1923년 전남 화순에서 태어나 1946년 국방경비사관학교 제1기생으로 입교, 육군 소위로 임관한 후 제1사단 12연대장으로 다부동 전투에 참여했다.
당시 북한군은 약 21,500명의 병력과 T-34전차 20여대, 각종 화기 약 670문으로 낙동강 전선의 전략적 요충지인 다부동 일대를 집중 공략한다.
김 소장이 지휘한 12연대는 특공대를 편성하여 적 전차 4대를 파괴하고 낙동강 전선의 다부동 전투를 승리로 이끌어 연합군의 인천상륙작전 이 성공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였다.
우리군은 학도병 500여명을 포함해 7,600여명의 병력만으로 1950년 8월 3일부터 9월 2일까지 약 한달간 북한군의 파죽공세를 막아냈다.
다부동 전투의 승리를 힘입어 제1사단은 9월 25일부터 반격을 시작하여 10월 11일 38도선을 돌파하고 평양탈환작전에 돌입한다.
당시 12연대는 완강히 저항하는 적을 제압하고 평양에 제일 먼저 입성해 국군의 자존심과 명예를 고양했다.
정부는 김점곤 소장의 공훈을 기려 1953년 8월 27일 태극무공훈장을 수여하고, 국립대전현충원 장군 제2묘역에 안장하였다.
안장자묘역 QR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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