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국립대전현충원 8월 이달의 영웅 스토리 소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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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5-08-04 | 조회수 | 6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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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대전현충원은 8월 영웅 스토리로 「대마도에서 남긴 우국의 마음, 홍주 9의사 ‘문석환 애국지사’」편을 소개하였다.
□ 1869년 충남 서천에서 출생한 문석환 선생은 일제가 1905년 을사조약을 강제로 체결하자 민종식의 홍주의병부대에 참여하여 서기로 활동했다.
ㅇ 의병 부대는 1906년 5월 20일 홍주성을 점령하였으나 5월 31일 다시 일본군에게 빼앗겼고 문석환 선생은 여덟 명의 동료와 함께 일본 쓰시마(대마도)에 억류되어 유배생활을 시작하였다.
□ 문석환 선생은 쓰시마에서 최익현, 임병찬 선생을 만났고 함께 끌려온 동료들과 서로 시를 지어 주고받으며 유배생활의 고단함을 달랬다.
ㅇ 유배생활 중 최익현 선생이 사망했을 때 문석환 선생은 사서를 맡아 장례를 치르기도 했다. 유배지에서 고초를 겪던 선생은 1908년 10월에 풀려났고 1925년 작고하셨다.
ㅇ 남긴 문집으로는 『마도일기(馬島日記)』가 있다. 여기에는 쓰시마에서 일본 관리들과의 단발과 변복 문제를 둘러싼 갈등이 있었던 일 등이 기록되어있고, 동료들과 지었던 우국시 등이 수록되어 있다.
□ ‘8월 이달의 영웅 스토리’는 국립대전현충원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