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국립대전현충원 9월 이달의 영웅 스토리 소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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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5-09-03 | 조회수 | 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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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대전현충원은 9월 영웅 스토리로 「해상 최전선에서 나라를 지킨 ‘한문식 대령’」편을 소개하였다.
□ 1927년 충북 청주에서 출생한 한문식 대령은 1945년 해방병단(해군의 전신)에 입대하여 임관 후 인천기지 갑판사관, 진해기지 인사관을 거친 후 1948년 김해정장으로 복무 중 6·25전쟁에 참전하였다.
ㅇ 한문식 대령은 1950년 8월 6~7일 서해안 봉쇄작전에서 적 발동선 2척, 화물선 2척, 다수의 범선을 격침하여 서해를 통한 적의 병력 이동과 군수물자 수송을 차단하였고, 이후 금강산함장으로 해상 최전선에서 임무를 이어나갔다.
□ 1952년 7월 15일, 적군 300여 명의 기습공격으로 창린도를 점령당하자, 금강산함·영국 순양함·호위함과 아군 부대는 미 해군 전투기의 지원을 받아 창린도를 재탈환 하기로 한다.
ㅇ 다음날 새벽, 한문식 대령은 범선과 발동선을 이용하여 유격군 140여 명을 창린도에 상륙시켰고, 포격 및 폭격을 전개하여 창린도 84고지를 점령하는 데 성공하였고, 적군 70명 사살·27명 생포·무기 다수 노획의 전과를 달성하였다.
□ 이후 한문식 대령은 휴전회담을 이용하여 서해안 일대에 포대를 구축하고 경비 병력을 증강하여 적의 해안 진출 시도를 막았다.
ㅇ 정부에서는 한문식 대령의 공적을 기려 1951년과 1953년에 충무무공훈장, 1952년에 을지 무공훈장을 수여하였다.
□ ‘9월 이달의 영웅 스토리’는 국립대전현충원 누리집에서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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