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국립대전현충원 12월 이달의 영웅스토리 소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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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5-12-05 | 조회수 | 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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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대전현충원(원장 직무대리 김상현)은 2025년 12월 이달의 영웅으로 김칠섭 육군 중령을 선정했다.
□ 1968년 광주에서 태어난 김칠섭 중령은 1992년 학군단 소위로 임관하여 소·중대장, 동원장교, 작전장교 등의 직책을 수행했고, 2004년 소령으로 진급했다. ㅇ 2004년 11월 19일, 강원도 고성군 칠절봉 일대에서 5일 간의 야외전술훈련을 마친 후, 안개가 짙게 낀 날씨에 김칠섭 소령은 부하들과 통신장비 철거 작업을 진행하고 있었다. ㅇ 짙은 안개로 시야가 제한된 상황, 예기치 않게 안테나가 기울며 고압선에 접촉했다. 안테나를 접고있던 통신병이 감전되어 쓰러졌고, 고압 전류는 야전선을 타고 통신장비로 흘러들어가 지휘소 안에있던 무전병까지 감전되었다.
ㅇ 김칠섭 소령은 자신이 위험에 처할 수 있음을 알면서도 감전된 무전병을 구하기 위해 망설임 없이 무전병의 허리를 잡아챘다. ㅇ 김칠섭 소령은 부하 장병의 목숨을 구했으나, 고압전류에 감전되어 쓰러졌고 인근 병원으로 후송되었으나 순직하였다. □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부하를 구한 김칠섭 소령은 사후 중령으로 추서되었으며, 현재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되어 계신다. □ ‘12월 이달의 영웅 스토리’는 국립대전현충원 누리집에서 찾아볼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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