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 제목 | 민원인의 "감사의 편지"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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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06-07-20 | 조회수 | 1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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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7. 11일 국립서울현충원에 도착한 민원인의 "감사의 편지"입니다. 함께 읽고자 올려드립니다. 원본은 첨부파일로 확인 가능합니다. [감사의 글] 고원장님께 드립니다 고원장님 그간 안녕하셨습니까 불철주야 우리 민족의 성역을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로 가꾸시고 지키시고 돌보시느라 여념이 없으신 원장님께 깊은 마음의 경의를 드립니다. 그간 아무것도 없이 무명용사 영현앞엔 너무 쓸쓸했었는데 원장님의 탁월하신 조처로 상설향로가 놓여지고 늘 포장이 씌워져서 좀 미흡했었사온데 원장님의 결단으로 향로에 분향까지 하게 해주셔서 다시 한 번 원장님의 고귀하신 애국심에 경탄의 찬사를 드립니다. 나이가 많거나 적거나 인명의 가치는 매한가지지만 6·25때 중학교 2~3학년의 나이는 불과 14~15세의 어린 소년이었습니다. 그래서 나라를 구하고자 제 키와 같은 소총을 끌고 적앞에 나가 싸우다가 연기처럼 사라져 누구인지도 모르는 그들을 생각하며 향불이라도 피우게 해 주셔서 거기를 찾는 어린 학생들의 애국심을 고취시키는 교육장이 되게 해 주셔서 더욱 값지고 영구히 원장님의 업적이 길이 남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2006. 7. 10 밤 황병규 드림 ※ 첨부파일 : 편지원본 1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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