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전현충원

              제27주년 국립대전현충원 창설 기념식 거행


  ◈ 직원과 경비·공익근무요원 참석 하에 8. 29.(화) 17:00에 실시 
  ◈ 유가족을 내 가족처럼 섬기며 열린 호국공원 구현을 위한 노력다짐

국립대전현충원(원장 정계웅)은 제27주년 창설 기념식을 8. 29.(화) 17:00에 구내식당에서 실시하였다.

   이날 기념식은 국민의례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현충원 업무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원장의 기념사, 박유철 국가보훈처장의 축하 메세지 대독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행사 후에는 노고를 위로하며 단합을 위한 만찬이 이어졌다.

  박유철 국가보훈처장은 축하 메시지를 통해 “국가보훈처로 이관된 후 처음 맞이하는 창설기념일 축하와 함께 어려운 여건 속에서 현충원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직원들을 격려하며 시대변화에 따라 새롭게 바뀌어 가는 현충문화에 발맞추어 국립대전현충원이 ‘나라사랑 정신 함양을 위한 열린 공간’ 으로 발전되도록 배전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정계웅 대전현충원장은 기념사에서 “개별안장제 시행에 따른 안장업무 증가와 어려운 근무환경에서도 직원과 경비·공익근무요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묘역관리 및 고인의 업적을 널리 알리는 선양업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국립대전현충원이 호국영령의 안식처이자 민족의 성역으로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고 치하하고, “국민이 원하는 것을 정확히 파악하고 고객감동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업무에 대한 지속적인 혁신과 아울러 유가족과 참배객에 대한 친절함이 몸과 마음으로부터 배어 나와야 함”을 강조하였다.

  앞으로도 대전현충원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이 편히 잠들어 있는 성역으로의 위상을 지켜나가면서 국민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 등을 개최하고 국민 누구나 편히 찾아와 선열들의 값진 희생을 되새기고 애국애족정신을 키워갈 수 있도록 주변현충시설과 연계하여 찾아오는 열린 호국공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일 것이다.